42seoul에서 맥주 동아리를 만들었다.
다들 맥주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다 해서, 오랜만에 베이직한 스타우트 레시피를 짜 보았다.
몰트(Malt)
- 2-Row (US) 4.00kg
- Blackprinz (US) 400g
- Chocolate (US) 400g
홉(Hops)
- Crystal - Pellet 42g 45min
- Crystal - Pellet 14g 15min
효모(Yeast)
- Safale S-04 Dry Beer Yeast
부재료
- Milk Sugar - Lactose 500g
기본 스타우트 레시피에, 바디감을 위해 유당을 넣어주었다.
레시피 상 목표 OG는 1.060, FG 1.020, ABV 5.3%, IBU 24, SRM 45 이었고,
실제 OG는 1.064로 조금 높게 나왔다.
이후는 이제 2주정도 발효를 해 봐야 알 듯..
근 두달 만에 만드는 맥주라 어떻게 나올 지 기대된다.
맥즙은 괜찮게 나와서 꽤 괜찮지 않으려나..
후기
FG - 기억이 안난다.
ABV - 약 4.5%
FG를 적어둔 줄 알았는데.. 없다.
다음엔 꼭 더 열심히 적어놔야지ㅠ
탄산화 까지 끝나고 마셔봤는데, 딱 베이직한 스타우트 맛.
유당을 500그램을 넣었더니, 맥아 향에 달달한 맛이 더 많이난다.
근데 병입할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스타우트 치고 탄산감이 셌다.
원래 만들어진 맥주로 야외에서 시음회 할 예정이었는데,
또 급작스럽게 취소되어 버렸다.
다음 양조도 이렇게..안녕...